오세훈 만난 나경원 “서울 수도권 민심 잘 읽어야…채상병 특검법은 반대”

입력 2024-06-24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 대표 출마 선언 후 오세훈 시장과 면담
“서울 수도권의 민심을 잘 반영해야 해”
채상병 특검법 관련 공수처 수사 우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갖은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민심을 더 잘 읽어야 하는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게 전당대회 출마 명분 중 하나”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서울 험지에서 5선을 한 중진의원으로서 서울 수도권의 민심을 잘 반영한 당이 앞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잘 읽고, 우리 당의 성공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시장과 함께 서울의 민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우리 당의 미래에 대해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오 시장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냐는 질의에 대해 “오 시장께서도 똑같은 걱정을 하시면서 최근에도 목소리를 많이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당이 좀 더 민심에 가까운 정당으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서로가)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전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여러 번 입장을 밝혔다”라며 “공수처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진실 규명이 안 되면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65,000
    • +1.62%
    • 이더리움
    • 4,912,000
    • +5.75%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46%
    • 리플
    • 3,122
    • +1.2%
    • 솔라나
    • 204,400
    • +3.28%
    • 에이다
    • 693
    • +8.11%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6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3%
    • 체인링크
    • 21,410
    • +4.64%
    • 샌드박스
    • 21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