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조 규모 모험자본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 완료

입력 2024-06-18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5대 시중은행 및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8일 취소됐던 채권단 회의를 가졌다. 전날 태영그룹은 대주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추가자구안을 내놓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내놓은 추가 자구안을 토대로 채권자들과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사진은 이날 채권단 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신태현 기자 holjjak@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5대 시중은행 및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8일 취소됐던 채권단 회의를 가졌다. 전날 태영그룹은 대주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추가자구안을 내놓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내놓은 추가 자구안을 토대로 채권자들과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사진은 이날 채권단 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신태현 기자 holjjak@

KDB산업은행은 총 1조 원 규모의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투자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회수시장 활성화(세컨더리, M&A) 분야에서 총 5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5개 펀드의 결성시한이었던 올해 4월 말까지 당초 목표결성금액(총 7000억 원)을 초과해 1조 원 규모로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산업은행은 세컨더리, M&A 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운용사(VC, PE)들이 회수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모험자본시장의 선순환 체계(투자→회수→재투자)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출자사업을 추진했다.

산업은행은 운용사 간담회 등 시장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결과,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1조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를 조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펀드는 IPO시장 회복 지연 등으로 위축된 회수시장 뿐만 아니라, 모험자본 투자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모험자본 시장 내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시장조성자 역할을 적시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89,000
    • +0.15%
    • 이더리움
    • 3,00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2.52%
    • 리플
    • 2,026
    • -0.25%
    • 솔라나
    • 126,800
    • +0.56%
    • 에이다
    • 384
    • +0.52%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50
    • -5.19%
    • 체인링크
    • 13,170
    • +0.08%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