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당심 80% 민심 20%' 전당대회 룰 결정

입력 2024-06-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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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차기 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규칙(룰)으로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반영' 안을 채택했다.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당원 투표 70%, 여론조사 30%', '당원 투표 80%, 여론조사 20%' 두 가지 안에서 당원 투표 비중 확대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당헌·당규 개정 특위가 제안한 두 가지 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당원 투표 80%, 여론조사 20%' 안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확정한다.

이외에 당 지도부 선출 시 '역선택 방지 조항'과 함께 지도체제, 당권·대권 분리 규정 등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당헌·당규 개정 특위가 12일 회의에서 현행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다.

당 대표가 대선 출마 시 '대선 1년 6개월 전 사퇴'하도록 한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당시 특위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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