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총리, 코펜하겐 거리서 괴한에 습격 당해

입력 2024-06-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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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분노…비열한 폭력 행위 강력 비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지난달 14일 코펜하겐 왕립 덴마크 극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코펜하겐/AFP연합뉴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지난달 14일 코펜하겐 왕립 덴마크 극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코펜하겐/AFP연합뉴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7일(현지시간) 밤 코펜하겐 거리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부상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재로써는 알려지지 않았다.

덴마크 총리실은 이날 “프레데릭센 총리가 한 남성에 의해 구타를 당했다”며 “그는 이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수도 중심부 거리에서 갑자기 다가온 남성에게 공격을 받았고, 공격한 남성은 체포됐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6~9일 일정으로 유럽의회 선거를 치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기도 했다. 독일에서도 정치인 폭행 사건이 빈발하는 등 사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강한 분노를 느낀다. 비열한 폭력 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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