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선택시 배우보다 '입소문' 더 중요

입력 2009-06-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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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화를 선택할때 ‘입소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조사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관람 행동 및 비용 수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소문’이 영화 선택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27.2%)이 ‘선호하는 출연배우’(9.5%)가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보다 3배나 높게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영화 선택시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은‘영화 줄거리’(50.5%)였다.

또 서울 시민 10명 중 9명(91.4%)은 지난 1년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경험이 있었고, 1년 평균 영화관 방문 빈도는 ‘8회’ 정도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연평균 13.1회), 성별로는 여성(9.05회)이 영화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1회 이상(연 15회 이상) 영화관에 가는 관람자도 14.1%에 달했다.

영화관에서 지출한 비용은 연평균 9.4만원. 연령이 높을수록 비용은 줄어 들었다.

즐겨보는 영화 장르로는‘액션 어드벤처’가 43.3%로 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드라마’ 27%, ‘SF판타지’ 10.5% 순이었다.

한편, 영화 관람 형태는 총 10회를 기준으로 절반 이상인 5.5회를 ‘극장’에서 본다고 답했고, ‘가정내 TV’ 관람이 2.3회, ‘컴퓨터(DVD 포함)’를 통한 영화 관람은 1.9회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5월 28일~6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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