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 떠난 미국 화물기서 화재…회항 후 비상 착륙

입력 2024-06-04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륙 한 시간 만에 해상에 연료 버리고 회항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지난해 2월 21일 공항 직원이 화물을 점검하고 있다. 도쿄/신화뉴시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지난해 2월 21일 공항 직원이 화물을 점검하고 있다. 도쿄/신화뉴시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한 미국 화물기에서 불이 나 회항 후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NHK방송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께 미국 화물 항공기 폴라에어카고752편이 나리타공항에서 이륙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이륙 직후 엔진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화물기는 인근 해상에 연료를 버린 후 이륙 약 1시간 뒤인 11시 26분에 나리타공항 A활주로로 다시 돌아왔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A활주로는 화물기 착륙 후 30분가량 폐쇄됐지만, 현재는 재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7,000
    • +0%
    • 이더리움
    • 4,53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3.94%
    • 리플
    • 3,030
    • -0.46%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40
    • +2.3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