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월 美 판매 증가세로 돌아서…친환경차 판매 급증

입력 2024-06-0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주춤했던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 실적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현대차는 지난달 동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5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7만1대)보다 12% 증가한 7만8485대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5월 판매로는 역대 최고 수치다.

현대차의 지난 4월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1% 줄어든 바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아이오닉 5와 싼타페 하이브리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42% 증가했다.

모델별는 아이오닉 5(82%), 아이오닉 6(13%), 투싼 HEV(54%), 싼타페 HEV(116%), 팰리세이드(45%) 등이 큰 폭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친환경 라인업에서 계속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현대차의 최신 HEV인 2024 싼타페와 아이오닉 5는 각각 116%와 82% 판매가 늘어나는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두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7만515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월(7만1497대)보다 5.1%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모델별로는 전기차 EV9이 지난달보다 39% 증가한 2187대 판매되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스포티지(20%)와 포르테(31%), EV6(19%) 등도 판매를 견인했다.

EV9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127% 늘어난 7197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전기차 월간 판매를 달성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모델 개발 및 원활한 차량 공급을 통해 기아는 5월 지속적인 판매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3년 만에 금리 인상…추가인상도 시사 [종합]
  • 美 긴축 전환에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커진다
  • 뉴욕증시, 연준 3년2개월 만의 금리인상에 하락…다우 1.21%↓[종합]
  • 태풍 '두쥐안' 방향 튼다…예상 경로 조정
  • 반토막 난 전력기기株…AI 속도조절론에도 수주는 ‘역주행’
  • 30억 바라보는 분당 ‘국평’⋯재건축·리모델링이 바꾼 가격표
  • 착공 4분의 1토막…공사비·이자에 무너진 빌라 공급 생태계 [빌라 부활의 조건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80,000
    • +1.4%
    • 이더리움
    • 3,348,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1.07%
    • 리플
    • 1,788
    • +0.45%
    • 솔라나
    • 137,200
    • +3.08%
    • 에이다
    • 270
    • +1.12%
    • 트론
    • 463
    • +1.54%
    • 스텔라루멘
    • 251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0.96%
    • 체인링크
    • 15,300
    • +3.24%
    • 샌드박스
    • 47.21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