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맥주 공수

입력 2024-06-02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 출시...여름 성수기 수요 겨냥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 중인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 중인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사진제공=이마트24)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덥고 비도 많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차별화 맥주로 주류 성수기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500㎖)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히타치노 네스트 에일은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잘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 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 캔맥주로 기획했다. 캔 맥주 상품은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직접 데려와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이를 통해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성비는 극대화했다. 기존 히타치노 네스트 병맥주(330㎖)는 국내에서 7900원에 판매하는 반면 이번 이마트24는 히타치노 네스트 캔맥주(500㎖)를 4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가 차별화 맥주를 기획한 건 주류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이마트24의 월별 맥주 매출 지수에 따르면 1월~4월까지는 80~90대를 기록하며 연 평균 이하 매출을 기록하다가 무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100대 이상의 지수를 기록하며 맥주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과 8월은 각각 120대 지수를 기록하며 맥주를 가장 많이 찾는 달로 확인됐다.

월별 매출 지수는 각 월의 매출을 연 평균 매출로 나눈 것으로 100 이하는 연 평균 매출보다 낮은 달, 100 이상은 연 평균 매출보다 높은 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수다.

이마트24는 맥주 극성수기 전부터 차별화 맥주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맥주 고객 잡기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김운겸 이마트24 주류팀 상품기획자는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80,000
    • -1.39%
    • 이더리움
    • 4,83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3.21%
    • 리플
    • 2,993
    • -3.42%
    • 솔라나
    • 197,700
    • -3.28%
    • 에이다
    • 653
    • -5.2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13%
    • 체인링크
    • 20,430
    • -3.36%
    • 샌드박스
    • 208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