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신약개발 기업 큐어버스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4-05-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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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가치평가결과 반영해 고액보증 지원

▲김대원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장(사진 오른쪽)과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이사가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보)
▲김대원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장(사진 오른쪽)과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이사가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큐어버스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개발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공공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된 보증상품이다.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IP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내준다.

이날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서 큐어버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 홍릉강소특구의 추천을 통해 제3호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큐어버스는 2021년 10월 조성진 대표에 의해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자 창업기업이다. 큐어버스는 차별화된 뇌염증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보는 큐어버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가치플러스 보증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가치플러스 보증을 통해 대학·연구소 창업기업 등 우수기술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왔다”면서 “특히 바이오 신약 사업은 개발 및 사업화 준비 기간이 길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받는 데 어려움이 많은 분야로,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고액보증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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