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고려인 청소년 정착 위해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1억 기부

입력 2024-05-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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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UPI/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UPI/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고려인 청소년 정착을 위해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니는 이 기부금을 통해 할아버지·할머니의 땅을 찾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문화와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경기 안성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 건축 사업'에 쓰인다.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들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터전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단체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주거 환경과 학교로서 공식 인가를 받지 못해 학교 건물 건축이 시급하다.

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학교 건축에 함께해준데 감사를 전하며 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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