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준 중앙대병원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

입력 2024-05-13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기억 T세포 유래 병인세포의 원형탈모 재발에 대한 역할 규명’ 연구

▲석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석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은 석준 피부과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석 교수는 ‘가상기억 T세포 유래 병인세포의 원형탈모 재발에 대한 역할 규명’이라는 주제로 과제를 신청해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석 교수는 “믿고 선정해 주신 만큼 앞으로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할 것이며, 지속해서 재발하는 원형탈모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원형탈모를 유발하는 새로운 면역세포를 발견하고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한의학상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아토피피부염과 원형탈모에 관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1,000
    • -2.08%
    • 이더리움
    • 4,355,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3.69%
    • 리플
    • 2,758
    • -2.75%
    • 솔라나
    • 181,700
    • -3.45%
    • 에이다
    • 533
    • -3.27%
    • 트론
    • 421
    • -0.47%
    • 스텔라루멘
    • 3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00
    • -2.44%
    • 체인링크
    • 18,200
    • -3.14%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