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강세·G2 무역갈등 재점화 영향…1370원 초중반 등락 예상”

입력 2024-05-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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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4-05-13 07:5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3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증시 외인 수매도, 역외 롱플레이, 역내 결제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7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8~137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연준발 강달러, G2 무역갈등 재점화 등 대외 이슈 민감도가 높아지며 상승을 예상한다”며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 위원 다수가 신중론을 자처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물가전망이 반등하며 연내 인하 기대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전기차, 전략산업 관세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위안화 약세로 이어져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1370원대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 중공업 수주 환헤지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1380원 초반하고 비교하면 원화 환전 수요가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난주 다시 물량을 소화하기 시작한 중공업, 이월 네고의 복귀는 방향성 쏠림을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담당할 것”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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