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유지…성장률 2%→2.5% 상향

입력 2024-05-09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무디스 본사 모습이 보인다. 맨해튼(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무디스 본사 모습이 보인다. 맨해튼(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에서 변동 없이 ‘안정적’ 평가를 받았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2%)보다 0.5%p(포인트) 높은 2.5%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사이클과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 대해 무디스는 “한국의 다변화되고 경쟁력 있는 경제, 기민한 정책 대응, 강한 재정적 역량 등 긍정적 측면과 생산성 둔화, 대북 위험성 등 한국 경제의 도전적 측면들을 두루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등급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의 경제, 재정 및 결제 시스템 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무디스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한국의 지위는 크게 영향받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신용평가사와의 대화 창구를 유지하며 우리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신인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11,000
    • -0.38%
    • 이더리움
    • 3,15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2.75%
    • 리플
    • 2,033
    • -0.25%
    • 솔라나
    • 127,600
    • +0.87%
    • 에이다
    • 367
    • -1.34%
    • 트론
    • 540
    • +1.31%
    • 스텔라루멘
    • 215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0.63%
    • 체인링크
    • 14,240
    • -0.14%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