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6월부터 '트로피카나' 자체 생산

입력 2009-06-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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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는 지난 2007년 미국 펩시로부터 도입한 ‘트로피카나’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트로피카나’는 미국인들이 선정한 가장 건강한 주스음료 브랜드로 영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100% 오렌지주스 판매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이 미국 펩시로부터 만들어진 원액을 수입해 생산, 판매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달부터는 직접 원액을 만들고, 완제품을 자체 생산하면서 브랜드 로열티만 지급한다.

이번 자체 생산은 미국 펩시본사에서 롯데칠성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인정한 것으로 롯데칠성은 국내 음료회사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을 갖추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이번 ‘트로피카나’의 본격 생산과 함께, 제품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트로피카나 골드 100’의 용기 모양을 변경하고, 용기 전체를 감싸는 Full-라벨로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7월부터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주스시장 매출액은 75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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