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시·동구와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5-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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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형준 부산 시장,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7일 열린 금융특화 들락날락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사진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형준 부산 시장,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7일 열린 금융특화 들락날락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부산시, 부산 동구와 민관협력 기반 지역 상생을 위한 부산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부산지역의 학생 및 지역 주민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도시 가치실현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홍 부산시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부산 시내 복합업무시설 건립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6월 부산시 교육청과 부산시 동구 좌성초등학교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폐교된 좌성초등학교 인근 국유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시 동구는 2021년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위축된 초등교육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 금융교육에 특화된 복합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복합업무시설은 예탁원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연계해 교육・연구 및 금융 관련 기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예탁원 복합업무시설 내에 부산시와 부산시 동구청과 협력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금융특화 들락날락의 조성과 운영을 지원한다.

이순호 사장은 “금융특화 들락날락 공간은 부산시의 정책사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초석으로 역할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사업은 부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이며, 시장 및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예탁결제원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뜻깊고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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