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정수석 신설...尹 "민심 청취 기능 너무 취약했다"

입력 2024-05-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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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한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는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신설과 관련해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둔 이유가 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역기능 우려해 법무비서관실만 뒀다가 결국 취임 2년 만에 민정수석실 복원했다. 아무래도 민정수석실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이재명 대표와 회담할 때도 야당 대표단의 민심 청취 기능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민심이 대통에게 전달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민정수석실 복원을 이야기했다"고 신설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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