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초저가 공략 통했다

입력 2024-05-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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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 표방

팩토리아울렛, 천호·울산점 개점
연내 전국 10여 개 매장 확대 계획

▲3일 전관 그랜드 오픈한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3일 전관 그랜드 오픈한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표방하며 도입한 팩토리아울렛을 전국 지점으로 확대한다. 고물가 속 다양한 상품 구색과 가성비를 앞세워 MZ세대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3일 전관 그랜드 오픈한 데 이어 울산 중구에 팩토리아울렛 3호점을 새롭게 출점했다.

전관 그랜드 오픈한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1층에 ‘뉴발란스 팩토리’와 4층에 '애슐리퀸즈'가 입점하며 패션과 식음료(F&B) 콘텐츠 복합 구성을 마쳤다.

천호점 내 200여 개 브랜드에 더해 뉴발란스 팩토리의 대규모 매장 입점으로 압도적인 상품 구색과 할인율을 제공한다. 특히 팩토리아울렛 전환 이후 2030세대 고객수가 약 20% 증가한 만큼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가성비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더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4층 글로벌&아동관에 180석 규모의 애슐리퀸즈 매장 입점으로 F&B 콘텐츠를 강화해 가족 단위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 동일한 층에 아동 의류브랜드와 F&B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하는 건 이번이 첫 시도다. 서울 최초의 뉴발키즈 상설매장 역시 약 70평 규모로 이달 말 추가 입점한다.

이어 4일 오픈한 울산성남점은 이랜드리테일이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이다. 울산성남점은 울산 중구 성남동에 위치해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지상 1층~3층 규모의 지점에는 6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4층 역시 리뉴얼 이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며, 5층은 정상 시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복합 구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은 미국 유통 브랜드인 '티제이맥스', '마샬즈'를 모델로 기존 백화점이나 아울렛의 유통 구조를 깨고 직매입, 직운영 구조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상 1년 차 상품은 정상 판매가에서 50% 이상, 2년 차 상품은 70% 이상, 3년 차 상품은 80~90% 할인율을 적용한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은 수도권 외 타지역 고객이 120% 증가하고, 2030세대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물가 시대에 인기를 끌었다. 이에 이랜드리테일은 천호점, 울산성남점을 포함해 연내 전국 10여 개 지점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직매입을 통한 타 유통채널보다 더 높은 할인율과 폭넓은 상품 구색은 MZ세대까지 오프라인 소비로 끌어들이는 팩토리아울렛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브랜드부터 식음료까지 콘텐츠 확대로 더욱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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