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상업업무 토지값 상승세 지속…건물 거래량은 '침체'

입력 2024-04-30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밸류맵 전국 상업업무 시설 거래현황. (자료제공=밸류맵)
▲밸류맵 전국 상업업무 시설 거래현황. (자료제공=밸류맵)

전국 상업업무 건물 토지가격이 거래 침체 상황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상업업무 시설 전국 토지평당가는 1960만 원으로 전년 동기(1642만 원) 대비 21% 상승했다. 2023년 4분기 역시 토지평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가 상승한 수준으로 2분기 연속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반면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 시설 거래량은 3000건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 하락했다. 분기별로는 2023년 2분기 3409건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전국적으로 거래 침체가 지속하고 있지만, 토지 등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늘지 못하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시도별로 가격 상승을 이끈 곳은 대전과 부산, 충남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1분기 토지평단가는 1374만 원으로 전년 동기(1117만 원) 대비 23%가 늘었다. 부산 역시 1분기 토지평단가는 3681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전 분기 대비 16%가 상승했다.

가격 상승이 이뤄진 대전 지역의 1분기 거래량은 80건으로 전 분기 대비 16%가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가 감소했다. 거래량 자체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한 상황이다. 부산 역시 올해 1분기 거래량은 1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21%가 줄어들었다.

상업업무 시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오히려 10억 원 미만의 소형 건물의 거래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1분기 기준 10억 원 미만의 거래 비중은 63%로 전 분기 대비 1%p 늘었다.

정경진 밸류맵 연구원은 “거래가격이 하락하지 않으면서 거래가 침체한 현상은 지난 일 년 동안 상업업무 시장에서 줄곧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최애야 나와라"⋯지갑 털어가는 '쿠지', 무슨 매력이길래 [솔드아웃]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07,000
    • -1.04%
    • 이더리움
    • 3,35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307,200
    • -8.68%
    • 리플
    • 1,825
    • -2.46%
    • 솔라나
    • 135,200
    • -1.39%
    • 에이다
    • 278
    • -3.81%
    • 트론
    • 461
    • -0.43%
    • 스텔라루멘
    • 238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0.14%
    • 체인링크
    • 15,550
    • -2.87%
    • 샌드박스
    • 48.45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