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거부' 어도어 이사회 무산…임시주총 열릴까

입력 2024-04-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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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하이브가 요구한 '30일 어도어 이사회 소집'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거부했다.

29일 가요계와 조선일보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명의로 이날 오전 하이브 측에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겠다"라는 취지의 회신을 보냈다.

앞서 하이브는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을 이유로 어도어 감사를 통해 경영진 교체 등을 위해 30일 이사회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어도어는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이며,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다"라고 명시하며 이사회 소집을 거절했다.

하이브는 이미 25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허가 신청을 낸 바 있다. 법원이 심문기일을 정하고, 이로부터 통상 3주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1∼2개월 안에 교체한다는 입장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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