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공장서 간담회…건의사항 청취

입력 2024-04-24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윤상 "하반기 중 공급망 안정화 등 3개년 기본계획 발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월 10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월 10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4일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공장을 방문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을 찾아 영구자석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업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성림첨단산업은 전기차 구동모터 핵심부품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영구자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립화한 기업이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6월 말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따라 범부처 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 최대 5조원 규모로 수출입은행에 안정화 기금을 조성하고, 경제안보 증진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부처 추진전략 및 종합적 정책방안을 담은 3개년 기본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 등을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비축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재정과 안정화 기금을 통해 기업의 가치사슬 내재화, 대체기술 개발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성림첨단산업, 보그워너 DCT 등 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0,000
    • -0.46%
    • 이더리움
    • 4,521,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0.69%
    • 리플
    • 3,066
    • +0.89%
    • 솔라나
    • 195,800
    • -1.66%
    • 에이다
    • 632
    • +1.44%
    • 트론
    • 427
    • -0.7%
    • 스텔라루멘
    • 35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70
    • -1.9%
    • 체인링크
    • 20,320
    • -2.5%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