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연간 양호한 실적 뒷받침 지속적 아웃퍼폼 기대”

입력 2024-04-22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2일 미국 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에 대해 고액자산가와 MZ세대 포트폴리오 믹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158억달러, 순이익 24억달러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총 결제금액 4192억달러, 총 발급된 카드 1억4000만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제금액 내 리오프닝 관련매출은 줄었지만 그 외 소비는 확대됐는데, 동사가 목표한대로 신규고객의 60%가 MZ세대일만큼 젊은 층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실적발표 후 주가는 6% 상승했는데 신규 카드 영업이 활발했고,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기존 2024년 가이던스인 연간 순영업수익 9~11% 성장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면서 “비용 부문에서도 대손충당금 13억달러, 영업비용 114억달러로 전분기 정점을 지나 서서히 안정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최근 경쟁사인 비자, 마스터카드는 20년에 걸친 소송 끝에 가맹점들에 대한 수수료율을 최소 4bp(bp=0.01%)씩 낮추겠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언론에서는 이 금액이 향후 5년간 약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동사는 타사 대비 보유 가맹점 수가 적어 해당 이슈에도 상대적으로 주가 방어에 유리하며 연간으로 양호한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지속적인 아웃퍼폼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4,000
    • +1.61%
    • 이더리움
    • 4,673,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0.4%
    • 리플
    • 3,106
    • +2.47%
    • 솔라나
    • 202,300
    • +2.33%
    • 에이다
    • 642
    • +4.05%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72%
    • 체인링크
    • 20,950
    • +1.01%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