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호주 1-0 격파…U23 아시안컵 대이변

입력 2024-04-19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 AFC Asian Cup'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 AFC Asian Cup' 캡처)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우승 후보 호주를 격파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호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판정 논란 속에서 카타르에 0-2로 졌던 인도네시아는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올랐다. 충격의 패배를 당한 호주는 2경기 1무 1패(승점 1점)로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전반 21분 인도네시아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에 실패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투레가 슈팅을 날렸지만 에르난도 아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다.

위기를 넘은 인도네시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망 테구가 헤더를 갖다 대며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주는 이후 후반 골 점유율 66%를 기록하며 호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골을 터지지 않았다. 승리는 호주의 공세를 높은 집중력으로 봉쇄한 인도네시아가 챙겼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뉴시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90,000
    • -4.69%
    • 이더리움
    • 4,24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2.82%
    • 리플
    • 737
    • +2.79%
    • 솔라나
    • 190,900
    • +4.77%
    • 에이다
    • 644
    • +2.06%
    • 이오스
    • 1,118
    • +2.38%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7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300
    • -2.94%
    • 체인링크
    • 19,040
    • +1.06%
    • 샌드박스
    • 604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