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통령실 국정 방향 고수에 "제정신 아냐"

입력 2024-04-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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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4·10 총선 참패에도 대통령실이 국정 운영 방향을 고수하겠다는 데 대해 "진짜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의 결과는 국정 운영 방향을 바꾸라는 중간평가적 성격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직접선거는 국민들이 행하는 최고 수준의 정치적 의사표시다. 대통령도 선거에 당선되었기에 권력이 나오는 것"이라며 "국정운영의 방향을 바꾸라는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무시하겠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있다면 당장 잘라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국정운영 방향과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개혁은 멈출 수 없다”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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