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K9·천무 잔여계약 연내 추진 기대”

입력 2024-04-17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로얄 로더’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월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그룹 내 방산 사업 구조 재편의 의지를 밝혔다”며 “연간 15% 수준의 매출액·영업이익 축소는 불가피하지만, 특별한 시너지가 없는 사업부의 정리를 통해 방산 중심의 사업구조가 완성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방산 기업들, 특히 러-우 전쟁 이후로 유럽향 수주잔고가 증가한 유럽의 기업 위주로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국내 기업들 또한 그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중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 라인메탈과 가장 유사한 사업구조를 보유, 이번 인적분할을 통한 방산사업 집중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멀티플 디스카운트 해소까지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루마니아는 현재 90문 규모의 자주포 도입을 계획 중이며, 이에 동사의 K9 채택 가능성이 높다. 1차로 54문(약 1조3000억 원)에 대한 계약이 상반기 중 체결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폴란드향 잔여계약(K9 300여문 및 천무 80여문, 약 7조 원)에 대한 기대도 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선 쉬어가는 분기가 될 거란 전망을 내놨다.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조1000억 원, 영업이익 145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을 크게 좌우하는 폴란드향 K9 및 천무의 인도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사측의 금년 폴란드향 K9 및 천무의 인도량 가이던스는 각각 60여문 및 30여문에서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천무는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인도가 기대(50문 이상)되기에 연간 및 2분기부터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태계 훼손도 금융 리스크…韓 기업도 지속가능금융 전환 불가피” [2026 GSSF]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종합]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가결 찬성률 73.7%⋯총파업 우려 해소
  • '대기업 저승사자' 조사국 21년 만에 부활...주병기 "중점조사기획단 신설"[종합]
  • 올해 1분기 출생아 수 7년만에 최대…증가율·증가 폭은 역대 최대
  • SK하이닉스도 ‘1조달러 클럽’ 가입…삼전 이어 韓 두 번째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이란전 불확실성에 혼조…S&P·나스닥,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서소문 고가 붕괴 여파 이틀째…첫차부터 일부 열차 운행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44,000
    • -1.91%
    • 이더리움
    • 3,072,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2.4%
    • 리플
    • 1,972
    • -1.3%
    • 솔라나
    • 123,900
    • -1.35%
    • 에이다
    • 355
    • -1.39%
    • 트론
    • 551
    • -0.72%
    • 스텔라루멘
    • 219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70
    • -1.64%
    • 체인링크
    • 13,950
    • -1.41%
    • 샌드박스
    • 10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