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회장 등 JB금융 경영진, 자사주 4만5000주 매입…"책임 경영"

입력 2024-04-16 10:27 수정 2024-04-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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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JB금융그룹)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JB금융그룹)

경영진 8명 4만5708주 추가 매입
김기홍 회장 총 14만500주 보유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아
"책임경영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

JB금융그룹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16일 JB금융에 따르면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매입한 주식은 총 4만5708주에 달한다. 매입 금액은 5억9000여만 원이다. 이번 매입은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김 회장은 2만 주를 추가로 확보, 현재까지 총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한다. 김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매입을 단행했다. 그는 이번 매입으로 올해 4월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꾸준히 회사 주식을 사들인 JB금융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라며 "그룹의 실적 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시장에 알리는 긍정적 신호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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