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4.5% 동결…5차례 연속

입력 2024-04-11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중앙은행 전경. (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 전경. (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5차례 연속 동결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4.50%,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사이 금리 격차도 1.00% 포인트로 유지됐다.

앞서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5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변경하지 않았다.

ECB는 통화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ECB의 주요 금리가 현재 진행 중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판단된다”라며 “데이터에 의존하며 회의별로 접근하는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다. 특정한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40,000
    • +2.78%
    • 이더리움
    • 4,938,000
    • +6.01%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
    • 리플
    • 3,146
    • +1.45%
    • 솔라나
    • 210,000
    • +5.16%
    • 에이다
    • 709
    • +9.41%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7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7%
    • 체인링크
    • 21,520
    • +5.08%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