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용산·동작을 등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을 거론하며 국민의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며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 △양천갑(황희) △영등포을(김민석) △동작을(류삼영) △서초을(홍익표) △강남을(강청희) △송파갑(조재희) △송파을(송기호) △송파병(남인순) △광진을(고민정) 등 11곳을 서울 초박빙 지역구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총선 초박빙! 지인을 찾아달라"며 "전국 곳곳 접전이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의 선거구다.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달라"며 "여러분이 주인이고 후보다. 남은 2일 함께 뛰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동작을·영등포을(김민석)·동대문갑·종로(곽상언)·중성동을·서대문갑(김동아)·인천 동미추홀을(남영희)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