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전날 실책 뒤로하고 안타 ‘쾅’…김하성은 첫 2실책

입력 2024-04-08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AFP/연합뉴스)
이정후가 안방에서 첫 안타를 생산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지만, 실책 2개를 범하며 올 시즌 ‘무실책’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이정후는 이날 3일 LA 다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시즌 타율을 0.200에서 0.205(39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우완 맷 왈드런을 상대로 5구 대결 끝 시속 102.8마일(약 165㎞) 타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3번 타자 호르헤 솔레르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못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왈드런의 바깥쪽 싱커를 건드렸지만,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잡아 깔끔하게 아웃 처리했다.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끌려가던 6회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김하성 쪽으로 땅볼을 쳤다. 평범한 땅볼이었으나, 김하성은 1루에 악송구하며 이정후를 살려줬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단타와 마이클 콘포토의 볼넷 때 3루를 밟았고, 맷 채프먼의 내야 땅볼에 홈을 밟아 1-2로 따라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F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FP/연합뉴스)
8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일본 출신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낮은 초구를 건드렸다가 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아웃된 뒤 샌프란시스코는 역전에 성공했다. 윌머 플로레스와 솔레르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마이클 콘포토는 1루수 쪽으로 땅볼을 쳤다.

샌디에이고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타구를 잡은 뒤 1루를 밟아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후 병살로 연결하기 위해 2루에 들어온 김하성에게 송구했지만, 김하성의 글러브가 솔레르의 몸과 부딪히면서 안에 있던 공이 튀어나와 실책이 되고 말았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득점하면서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김하성이 MLB에 데뷔한 후 한 경기에서 실책을 2개 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무실책 행진도 깨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채프먼이 이어진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뽑아내 3-2로 역전했다. 샌디에이고가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1점차 승리로 끝났다.

김하성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6회초 1사 1, 3루에서 우완 로건 웹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만들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05(44타수 9안타)로 올라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11,000
    • +0.88%
    • 이더리움
    • 4,60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914,000
    • -5.09%
    • 리플
    • 3,082
    • +0.23%
    • 솔라나
    • 209,900
    • +2.89%
    • 에이다
    • 584
    • +1.39%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0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30
    • +0.07%
    • 체인링크
    • 19,560
    • +0.41%
    • 샌드박스
    • 17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