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충족 전망"

입력 2024-04-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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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은 1조 7021억 원, 영업이익은 1293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 회복 등으로 면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0% 회복했을 걸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관세청은 올해 2월 1일부터 면세점의 대량 판매 및 외국인의 국내 화장품 현장 인도 관련 정책을 강화했다”며 “이런 규제 실행에 앞서 1월 면세 산업 내 국산 화장품 판매가 양호했으며, LG생활건강 또한 수혜를 받았다고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에 호텔신라와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주의 실적 부진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총판 및 소비자의 화장품 재고 문제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며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초까지 한국과 중국의 많은 유통사들은 화장품을 과도하게 할인하여 판매했으며, 중국 소비자는 평소보다 화장품을 많이 구매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양호했고, 지난 4분기 LG생활건강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의 면세·중국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향후 큰 성장통 없이 회사의 중국 사업 체질 개선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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