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기능성 슬라이딩 창호 '하이브리드 창' 출시

입력 2009-06-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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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문화기업 한화L&C는 15일 내풍압성·수밀성 등 시스템 창호의 특장점을 구현한 초고층용 슬라이딩 창호 '하이브리드(Hybrid) 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내풍압성, 수밀성, 단열성 등이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시스템창호를 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시스템창호의 특장점을 구현한 슬라이딩 창호 '하이브리드 창'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초고층 아파트에 적합한 창호라는 게 한화L&C측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창'은 슬라이딩(미닫이) 방식으로 여닫이 방식을 적용한 '틸트 앤 턴(Tilt & Turn)' 시스템 창호의 모서리 부딪힘, 커튼 방해, 환기 불편함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창의 고정된 중앙 유리(Fix) 부분에 슬라이딩 개폐가 가능하도록 공간 분할을 할 수 있어, 이삿짐 운반 시 창을 통한 물건 반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창'은 난간대 대신 하부 안전 접합 유리를 사용해 추락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어린이 접근에도 안전하며, 특히 시야를 확보해 조망성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건물 미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일반 배수구조가 아닌, 계단식 배수구조를 적용해 빗물이 쉽게 반입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2중 유리 사용 외에도 초고층일 경우 3중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뛰어난 방음, 단열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L&C 관계자는 "최근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면서 업계에서도 초고층용 건자재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브리드 창'은 시스템 창호와 일반 창의 특장점이 결합돼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업계 및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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