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바닥 찍은 중국 시장과 비중국 지역의 성과…목표가 21%↑”

입력 2024-04-03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한국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회사의 중국 사업은 우려보다는 개선세를 보인다고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0만 원으로 21.21%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3만4200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은 9489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우려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법인의 영업적자는 작년 4분기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한국 면세 매출이 회복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매출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회복되었다고 판단한다. 또한, 양호한 미국향 화장품 수출 등을 보았을 때,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매출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중국 법인의 사업도 더 악화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지난해 4분기에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은 시장의 우려인 마이너스(-) 246억 원보다도 더 큰 5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음날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3% 가까이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도 중국법인의 영업적자는 이어지겠지만,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 시장의 우려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시장의 기대를 하회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면세 산업뿐 아니라 하이난 면세 특구의 매출 또한 회복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미국 등지에서 코스알엑스를 포함한 한국의 중저가 화장품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양호한 비중국 지역에서의 성과는 주가 하방을 지지해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이스라엘 본토 드론·미사일 공습…미국 등 방어 지원 나서
  • 지하철역 ‘1000원 빵’,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이슈크래커]
  • '총선 끝났으니' 전기·가스요금 오르나…인상 '초읽기'
  • 비트코인, ‘전쟁 리스크’로 6만4000달러 붕괴…이더리움도 6% 급락 [Bit코인]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홍준표 "한동훈이 대권놀이하며 셀카만 찍다 당 말아먹어"
  • [르포] "저 눈을 봐"…넷마블 맑눈광 '팡야쿵야' MZ세대 사로잡다
  • '당선인' 이준석 "다음 대선 3년? 확실한가?"…발언 의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61,000
    • -1.54%
    • 이더리움
    • 4,63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2.32%
    • 리플
    • 741
    • +2.35%
    • 솔라나
    • 215,600
    • +7.26%
    • 에이다
    • 679
    • +1.49%
    • 이오스
    • 1,117
    • -0.98%
    • 트론
    • 167
    • -3.47%
    • 스텔라루멘
    • 162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300
    • -0.78%
    • 체인링크
    • 20,560
    • +2.7%
    • 샌드박스
    • 649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