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쌍문동·장안동 등 6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입력 2024-03-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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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쌍문동과 장안동 등에 있는 반지하 주택 밀집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 총 63곳이 됐다.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및 강북구 미아동 345-1일대, 관악구 신림동 419일대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구역이다.

동대문구 장안동 134-15일대 및 양천구 신월5동 72일대 또한 구역 내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은 구역으로, 인근 공공재개발사업 및 아파트단지 등과 함께 기반시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됐다.

특히 성북구 정릉동 898-16일대는 열악한 저층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이다. 경관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하여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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