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3중 추돌 사고 10명 중경상…기사 "브레이크 안 먹혔다"

입력 2024-03-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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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8시 16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사고 현장. (뉴시스)
▲4일 오전 8시 16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사고 현장. (뉴시스)

부산에서 시내버스 택시와 충돌하는 등 3중 추돌사고로 십여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8시16분경 부산 양정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시내버스가 멈춰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를 들이받는 버스는 또 다른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차례로 받은 뒤 인도로 올라섰다. 다행히 인도를 이용하는 행인은 없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와 50대 동승자가 그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과 택시 운전사 등 8명도 허리와 다리 등 경상을 입었다.

50대 버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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