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부부 출국 현장 모습…부인 다나카 손에 들린 한국 과자?

입력 2024-03-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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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비몽’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비몽’ 캡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서울시리즈를 마치고 한국을 떠났다.

오타니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타석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개막전인 20일에는 5타수 2안타를 기록,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할(10타수 3안타)이 됐다.

오타니를 포함한 LA 다저스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22일 새벽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막 직전 공개한 부인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였다. 입국 때와 마찬가지로 오타니는 뒤따라오는 다나카를 연신 뒤돌아보며 챙겼다.

다나카가 손에 쥔 한국 과자도 눈에 띄었다. 해당 과자는 롯데웰푸드의 꼬깔콘으로 추정된다.

한편, 개막 이틀째 오타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모든 생활을 같이하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됐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통역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왔으나 21일 경기 중 해고 통보를 받으며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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