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시민사회측 상임위원 전원사퇴…임태훈 컷오프 여파

입력 2024-03-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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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836>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지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4.3.4    saba@yna.co.kr/2024-03-04 11:02:56/<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1836>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지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4.3.4 saba@yna.co.kr/2024-03-04 11:02:56/<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 측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상임위원들이 15일 전원 사퇴했다. 앞서 이들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민주연합이 끝내 컷오프(공천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심사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태훈 후보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강력 규탄하면서 심사위 상임위원 10명 전원이 직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연합은 양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임 전 소장에 대해 '병역기피'를 이유로 컷오프했고, 심사위는 판단 재고를 요구헀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사위는 "임 후보에 대한 부적격 판단은 차별"이라며 "부적격 판단은 독립적 심사기구인 심사위 위상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연합은 전날(14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임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철회 요청에 대해 우리 당 입장은 정해진 심사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결정한 사안으로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며 "수용하기 어려운 점을 헤아려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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