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박준식 부사장 북미 법인장 선임…북미 성장 제고

입력 2024-03-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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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 윤치환 대동 북미 법인 경영총괄. (사진제공=대동)
▲(왼쪽부터)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 윤치환 대동 북미 법인 경영총괄. (사진제공=대동)

대동은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박준식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는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

박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동아시아총괄 이사, KT G&E 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대동에 합류했다. 2022년에는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는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을 맡아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 공략해 해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윤 전무는 현대모비스 아중동 법인장, 현대캐피탈 해외사업관리실장, 유럽법인장, 미국 OEM 파트너십 대표를 역임한 글로벌 사업과 경영 혁신 전문가로 지난해 말 대동에 합류했다.

대동은 신임 북미 법인장과 경영총괄이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해 북미 사업 혁신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임 법인장은 통신과 IT 분야 경험을 살려 북미시장에서 ICT, AI 기반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경영총괄은 부품과 판매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 시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동은 중장기 관점에서 농업·농기계 솔루션 사업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북미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점유율 10% 달성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제품 공급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은 “북미의 두 번째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전략과 미래 사업 가속화 전략, 이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북미 성장성을 높여 시장 내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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