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수입사 “국내 유통 제품, 식약처 안전성 입증 받았다”

입력 2024-03-06 15:04 수정 2024-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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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마트에 진열된 '페리에'.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시내 마트에 진열된 '페리에'. (사진제공=뉴시스)

페리에의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커피앤칵테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유통 중인 모든 페리에(perrier) 제품의 품질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커피앤칵테일 관계자는 "네슬레 워터스는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자사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리에를 포함한 모든 네슬레 워터스의 제품들은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다"며 "고유한 미네랄 성분은 제품 라벨 표기와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페리에 브랜드 제품에 화학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수돗물을 혼합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처리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이를 시도한 적도 없다고 부연했다.

올해 1월말 영국 가디언은 네슬레가 고가 생수인 페리에, 비텔 등을 생산하며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네슬레는 일부 제품에 활성탄이나 자외선 소독처리를 했는데 이는 유럽연합(EU) 규정상 수돗물은 가능하지만 광천수에서는 금지된 방법이라는 것.

또 광천수에 수돗물을 추가하거나 천연광천수임에도 인공적으로 탄산을 주입해 생산했고, 오존을 이용해 광천수를 소독하는 금지된 방법을 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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