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만족 서비스 제공"…LG전자, 해외 상담센터 전문성 높인다

입력 2024-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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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를 위한 글로벌통합상황실 운영
판매·수리 등 고객 접점 영역 전반의 우수 역량 해외 전파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자료출처=LG전자)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자료출처=LG전자)

LG전자가 상담, 판매, 수리 등 고객 접점 영역 전반의 우수한 노하우를 세계에 전파한다.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 베스트케어 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부터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 조직을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하이텔레서비스의 고객상담 노하우와 인재 육성 및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도 협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각 지역의 문화나 업무환경 차이에서 오는 서비스 질 편차를 줄이고 해외 상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고르게 높이기 위함이라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필리핀·인도·캐나다·브라질·중국 등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5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전화·챗봇 등의 온라인 상담센터를 두고 있다. 올해부터 LG전자의 글로벌통합상황실이 중심이 돼 실질적인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먼저 글로벌 상담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텔레서비스 우수 상담 컨설턴트를 보내 상담 노하우를 전수한다. 고객 관점의 문제 접근법과 해결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 콘텐츠의 영어 버전도 지원한다.

또 장기적으로 상담 전문가를 키울 수 있는 인재 육성 시스템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컨설팅에도 나선다.

글로벌 상담센터를 지원할 자격을 갖출 수 있게 하이텔레서비스의 상담 컨설턴트에게도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어학 교육을 확대하고, 각 컨설턴트의 핵심 역량에 기반한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해외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제고해 글로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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