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실무협의회 “국민 위협 초래하는 의료계 집단행동, 신속‧엄정 대응”

입력 2024-02-26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실무협의회를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서울경찰청 등은 26일 검‧경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장과 서울경찰청 수사2계장과 대형 병원 소재 관할서인 혜화·서초·수서경찰서의 수사과장들이 참석했다.

검찰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2000명으로 정하고 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의료계는 이에 정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들은 병원을 떠나 단체행동에 나섰고, 정부는 이에 법적 조치 등을 통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56,000
    • +1.87%
    • 이더리움
    • 4,906,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2.5%
    • 리플
    • 3,095
    • +0.58%
    • 솔라나
    • 204,900
    • +2.76%
    • 에이다
    • 687
    • +6.84%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0.8%
    • 체인링크
    • 21,070
    • +3.33%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