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UBIST Pharmacy’로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공략

입력 2024-02-2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외처방시장 대한 의약품 통계 데이터 제공 솔루션…국내외 주요제약사 100여 곳 사용

(사진제공=유비케어)
(사진제공=유비케어)

유비케어가 자사의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로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UBIST Pharmacy’는 전국의 약국 패널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해 원외처방시장에 대한 의약품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약품 매출 실적 분석 및 의약품 개발, 영업 실적 관리 등을 목적으로 사용 중인 국내외 주요 제약사는 100여 곳에 달한다.

이달 8일에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UBIST Pharmacy’를 정식 오픈하며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 가능케 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시장의 투자 가치 분석 기관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투자 가치 분석 기관들은 의약품 매출 실적 분석을 통해 국내 상장된 제약·바이오 회사의 미래 가치는 물론 상장 예정인 회사의 성장 가치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 시장의 성장 가치 또한 함께 분석할 수 있어 향후 투자 매력이 있는 제약·바이오 회사가 어디인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가 어디인지까지도 확인 가능해져 ‘UBIST Pharmacy’에 대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회사에 따르면 ‘UBIST Pharmacy’의 데이터 정확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99%에 해당하며 매출실적과 의약품 판매량은 각각 월 단위와 주 단위로 공개하고 있어 실시간 변하는 주식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UBIST Analytics’를 함께 사용하면 매출 실적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사와 의약품 고시, 학회 활동, 진행 중인 임상 정보, 특허 정보를 대시보드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고 즉시 활용 가능해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기존 제약사의 시장 분석, 마케팅·영업 전략 수립에만 사용되던 ‘UBIST Pharmacy’ 솔루션과 ‘UIBST Analytics’ 솔루션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의 가치를 분석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기준 데이터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2,000
    • -2.72%
    • 이더리움
    • 4,092,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4.37%
    • 리플
    • 707
    • -1.39%
    • 솔라나
    • 203,300
    • -4.87%
    • 에이다
    • 625
    • -3.25%
    • 이오스
    • 1,106
    • -3.99%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4.64%
    • 체인링크
    • 19,040
    • -4.27%
    • 샌드박스
    • 59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