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충족시켜줄 것” “욕구 없는 남자 싫어요”…플러팅 난무 ‘커플팰리스’

입력 2024-02-21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커플팰리스’ 스피드 트레인에 이어 스피드 데이트가 펼쳐졌다.

20일 방송된 Mnet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 4화에서는 3라운드 스피드 데이트에 돌입했다. 50명 중 내가 원하는 상대에게 무제한으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스피드 트레인에는 ‘쇼미더머니9’ 참가자인 이대 출신 래퍼 케리건메이가 여자 7번으로 등장했다. 그는 ‘때리거나 폭력 쓰는 남자 싫다’라는 조건을 걸고 나왔다. 이어 “방송에서 밝혀도 될지 모르겠지만 전 남자친구가 때려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놀라 웅성거렸다. 유세윤은 “앞으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롤코 꽃사슴녀’ 여자 6번 이해인(임이지)도 ‘레이디스 스피드 트레인’에 올라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해인은 “저랑 같이 살게 되신다면 영상 속 판타지를 충족해 드릴 수 있다”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이해인은 자신의 결혼 조건으로 “나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혀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또 여자 41번이 성욕 없는 남자를 원치 않는다는 조건을 걸었다. 여자 41번은 “욕구 없는 남자 싫어요”라는 조건을 달았다. 남자들의 “어떤 욕구를 말하는 거냐”는 질문에 41번은 “식욕, 수면욕, 성욕 모두 포함이다. 모든 욕구가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부연했다.

여자 41번은 “성욕 없는 남자는 생각해본 적 없다”며 “안된다. 저는 안된다”며 성욕이 없는 남자는 만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스피드 트레인 이후 50대50 스피드 데이트가 공개됐다. 가장 데이트해 보고 싶은 3명의 이성에게 초대장을 전달하고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1번 남자는 계속 이해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뒤늦게 이해인이 나오자 망설임 없이 버튼을 누른 31번 남자를 이해인이 선택했다. 이해인은 인터뷰에서 “저는 남자를 볼 때 연락도 늦게 해보고, 싫은 티도 내보고 그런다”며 남자를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다리는 것도 일종의 테스트다. 저까지 기다리면서 한 두 명은 마음에 들었을 텐데 그걸 다 참고 기다렸다는 게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여자 12번과 회계법인 집 막내아들 세무사인 남자 32번은 ‘스피드 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로를 향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44번 남자 권영진과 24번 여자 황윤주가 스피드 데이트를 했다. 44번 남자는 자신이 선택한 3명의 여자에 대해서 열심히 해명했고 이에 황윤주는 “좋았다. 제가 혹시나 오해할까 봐 해명하시더라”고 밝혔다.

44번 남자는 이어서 45번 여자와 데이트했다. 44번 남자는 “우리 소개팅할 뻔했던 사이다. 유일한 단점이 돌싱이라고 들었다. 안 받는다고 안 했는데 다른 소개팅 먼저 했다가 그분이랑 만나게 돼서 못 받았다”고 했다. 45번 여자는 인터뷰에서 “저를 혼란스럽게 하는 분”이라고 언급했다. 데이트 후 45번 여자는 “나 초대장 바꾸고 싶다. 너무 깜짝 놀랐다. 두부상 너무 좋아서. 진짜 유쾌하고 좋았다”며 44번 남자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남자 28번, 35번, 36번에게 표가 몰렸다. 남자 28번 김현웅이 45번 여자 은예솔 테이블에 가장 먼저 갔다. 김현웅은 은예솔에게 “나 8명이 골랐는데 여기 제일 먼저 왔잖냐. 쓰담 쓰담 빨리해 달라”며 머리를 숙여 모두를 놀래켰다.

은예솔이 “이성으로 느끼는 포인트가 뭐냐”고 묻자 김현웅은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여성적이다.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고 우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은예솔이 다음으로 남자 35번 미국 변호사 김건희와 데이트하게 됐다. 김건희는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나랑 비슷한 사람 같다”며 호감을 거침없이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2,000
    • -1.69%
    • 이더리움
    • 4,48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15%
    • 리플
    • 745
    • -2.1%
    • 솔라나
    • 196,000
    • -4.95%
    • 에이다
    • 661
    • -3.08%
    • 이오스
    • 1,195
    • +2.49%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0.11%
    • 체인링크
    • 20,460
    • -3.35%
    • 샌드박스
    • 652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