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

입력 2024-02-1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쓰야마 히데키가 19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9승째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쓰야마 히데키가 19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9승째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일(한국시간) 마쓰야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기록해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4200만 원)을 획득했다. 이 대회 총 상금은 2000만 달러다.

마쓰야마는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최경주(54)를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인 통산 9승을 달성했다. 마쓰야마는 2021년 4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3라운드까지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져있었지만 이날 라운드에서 1~3번홀, 10~12번홀, 15~17번홀에서 3차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패트릭 캔틀레이는 공동 4위로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이 공동 16위(7언더파), 김주형이 공동 24위(5언더파)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96,000
    • -2.21%
    • 이더리움
    • 4,553,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5.36%
    • 리플
    • 726
    • -2.81%
    • 솔라나
    • 194,200
    • -4.9%
    • 에이다
    • 650
    • -3.99%
    • 이오스
    • 1,114
    • -5.11%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9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9%
    • 체인링크
    • 19,930
    • -1.82%
    • 샌드박스
    • 627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