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왕 생일 행사'서 2년 연속 '기미가요' 연주

입력 2024-02-17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루히토 일왕(AP/뉴시스)
▲나루히토 일왕(AP/뉴시스)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나루히토 일왕 생일 기념행사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2년 연속 연주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나루히토 일왕 생일(2월 23일) 기념행사 중 기미가요가 연주됐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일왕 생일 행사에서 기마가요가 연주된 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그간 이 행사에서 기미가요를 연주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참석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배려해왔지만, 과도한 면도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 속에서 한국 국가와 함께 기미가요를 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기미가요는 메이지(明治·1868∼1912) 시대부터 국가로 사용되다가 태평양전쟁 후 폐지됐지만 1999년 국가로 법제화됐다.

일각에선 기미가요 가사 '임의 치세는 천 대(代)에, 팔천 대에 작은 조약돌이 큰 바위가 되어 이끼가 낄 때까지'에서 '임'이 일왕을 의미하고, 일왕의 치세가 영원히 이어지길 기원하는 내용이 군국주의 일본을 상징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63,000
    • +1.33%
    • 이더리움
    • 3,47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0.78%
    • 리플
    • 2,007
    • +2.45%
    • 솔라나
    • 151,100
    • +8.47%
    • 에이다
    • 296
    • +0.68%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6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0.21%
    • 체인링크
    • 16,480
    • +2.62%
    • 샌드박스
    • 49.8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