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천 신청 철회...“시스템 공천 정착, 후배들에게 길 열어주겠다”

입력 2024-02-15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韓 “김무성 대표님 헌신에 감사드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2024.01.15.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2024.01.15. dhwon@newsis.com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이번 총선의 공천신청을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돼 이제 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이 계파공천, 전략공천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여론이 팽배한 모습에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이에 1월 1일 KBS 라디오 대담부터 시작해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서 상향식 공천이 최고의 정치 혁신이라는 주장을 해왔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부족함을 느껴 출마선언을 하고 한 달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 오던 중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전했다.

2016년 총선 당시 당 대표였던 김 전 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의 극심한 계파 갈등에 공천 파동의 한복판에 있었다. 이에 ‘상향식 공천’을 지론으로 삼고 이번 공천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논란’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해왔다.

김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김무성 전 대표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목련이 피는 4월, 동료 시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87,000
    • +0.28%
    • 이더리움
    • 3,038,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3%
    • 리플
    • 2,023
    • -0.1%
    • 솔라나
    • 127,100
    • +1.52%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25
    • +0%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3.01%
    • 체인링크
    • 13,270
    • +0.84%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