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金 황선우 후원한 ‘뒷배’ SK텔레콤, 파리올림픽도 전폭 지원

입력 2024-02-14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金, 3회 연속 대회 메달로 ‘한국 수영 간판’ 증명
2022년부터 황선우 후원한 ‘뒷배’ SK텔레콤… 파리올림픽에도 전폭적 지원 예정
SKT의 체계적 아마 스포츠 후원 주목… “진정성 있는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진제공=SKT)
(사진제공=SKT)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가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2022년부터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며 뒷배 역할을 자처한 SK텔레콤의 후원이 결실을 보고 있다.

주니어 시절부터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쓰며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평가받았던 황선우는, 성인 무대에서도 꾸준히 실력을 키우며 세계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

SK텔레콤은 황선우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22년부터 훈련 비용 등을 지원하며 ‘뒷배’ 역할을 자처했다. 한 수영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이 잦은 수영 종목 특성상, 선수 기량 발전을 위해 꾸준한 후원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SKT는 세계선수권 첫 정상을 차지한 황선우를 위해 특별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선수가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KT는 지난 2022년부터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 후원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황선우(수영)와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아마 스포츠 선수들은 SKT 후원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2의 장미란’으로 평가받는 한국 여자 역도 스타 박혜정(21·고양시청)은 설연휴 기간인 지난 9일 아시아선수권에서 여자 최중량급 3관왕을 차지했다.

SKT는 또 스포츠 꿈나무(유망주)의 경우, 경기력 우수자 및 저소득층 등 조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거둔 황선우 선수의 값진 성과가 파리올림픽 선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스포츠 꿈나무에 대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9,000
    • -2.78%
    • 이더리움
    • 4,203,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40,500
    • -4.4%
    • 리플
    • 730
    • -3.57%
    • 솔라나
    • 204,300
    • -7.22%
    • 에이다
    • 618
    • -2.22%
    • 이오스
    • 1,104
    • -2.82%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1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1.83%
    • 체인링크
    • 19,430
    • -4.14%
    • 샌드박스
    • 6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