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하는 오는 7월부터 전망…주요지표, 예상을 넘어 뜨거운 수준”

입력 2024-0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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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컨센서스를 이탈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는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4일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연말 과도하게 앞당겨진 미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중심을 잡는 구간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는 양호한 경제지표 지지 가능성과 물가안정 범위 3분기 정도에나 가능하다는 판단에 당사는 올해 미국 금리인하 7월 정도로 제시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월까지 확인된 주요지표 결과는 우리 예상을 뛰어넘어 뜨거운 수준"이라며 "1월 CPI 결과 또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나 위로 쇼크가 발생했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CPI 모멘텀을 기준으로 서비스물가의 재반등이 우려된다. 물가안정 확인 구간이 3분기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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