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받고 차 사볼까”…완성차 업계 프로모션 쏟아진다

입력 2024-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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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최대 350만 KGM 포인트 제공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혜택
르노코리아, QM6 최대 220만 원 할인
현대차,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 신차 할인
기아, K5ㆍK8 구매 고객에 100만 원 할인

▲KGM 렉스턴 뉴 아레나. (사진제공=KGM)
▲KGM 렉스턴 뉴 아레나. (사진제공=KGM)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부진한 내수 시장에서 파격적인 할인과 할부 혜택 등을 통해 판매량을 늘려보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KGM)는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설맞이 페스타’를 진행한다.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 시 50만 원의 KGM 포인트를 지급한다.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사륜구동(4WD) 무상 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제공한다. 렉스턴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토레스 구매 시 5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토레스 밴은 개인·법인 사업자의 경우 20만 KGM 포인트를 지원한다. 티볼리와 코란도는 최대 5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KGM 포인트는 신차 재구매,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소모품 교환, 사고 수리(보험 제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1% 저리 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차종별로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2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주요 인기 차종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을 결합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80만 원도 지원한다.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6%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플러스·RS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700대 한정으로 30만 원을 지원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타호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혜택을 선택하면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QM6. (사진제공=QM6)
▲르노코리아 QM6. (사진제공=QM6)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의 누적 판매 24만 대 돌파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100만 원 특별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영업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120만 원을 더하면 최대 2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페형 SUV인 XM3도 최대 120만 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중형 세단 SM6의 경우 1.8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M6 TCe 300 모델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00만 원 현금 혜택과 20만 원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SM6 TCe 260 모델의 경우 최대 170만 원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현대자동차는 최초등록일 기준 차령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보유 중인 고객(중고차 및 타사 차 포함)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의 신차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포터 EV △마이티 △파비스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중에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가 차량을 구매할 때도 20만~5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다.

기아는 지난달까지 생산된 K5와 K8(두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차 포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 원 할인 또는 선수금 10% 납부 시 3.5% 이율로 60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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