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중소기업인 간담’ 개최

입력 2024-02-0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중소기업 현안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임경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제품 최대 구매처 중 하나인 한전의 상생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중소기업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주요 당면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한전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연동제 적극 활용 △기자재 구매 시 최저가 낙찰제 적용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어, 2022년부터 약 40% 급등한 전기요금과 관련해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등 중장기 요금개편방안 마련 △중소기업 공동시설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전은 연간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6조2000억 원에 달할 만큼 중소기업에게 중요한 공기업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간담에서 나온 건의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때”라며 “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3,000
    • -2.52%
    • 이더리움
    • 4,085,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4.61%
    • 리플
    • 709
    • -2.21%
    • 솔라나
    • 206,200
    • -1.95%
    • 에이다
    • 632
    • -1.25%
    • 이오스
    • 1,116
    • -1.85%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3.34%
    • 체인링크
    • 19,190
    • -3.13%
    • 샌드박스
    • 59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