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산은 "HMM 경영권 매각 협상 최종 결렬"

입력 2024-02-07 0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국내 최대 국적 선사인 HMM 매각을 위한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매각 측(산은·해진공)과 하림그룹은 지난달 23일까지 협상 마감 시한을 가졌지만, 6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하지만 2차 협상에서도 양측 간 영구채 처리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이 다소 지지부진하게 이어졌다.

결국 이날 자정까지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이 협상에 난항을 겪은 것은 영구채 처리 문제였다. 하림그룹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1조6800억 원의 영구채 주식 전환은 3년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매각 측은 중도상환일이 순차적으로 돌아오는 2025년까지 이를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결국 경영 주도권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재매각 추진을 바로 할지 여부는 다소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며 "추후 어떻게 할지는 입장을 정리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3,000
    • +0.13%
    • 이더리움
    • 2,97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75%
    • 리플
    • 2,021
    • +0.15%
    • 솔라나
    • 125,100
    • -0.24%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5.61%
    • 체인링크
    • 13,050
    • -0.38%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