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스토랑’ 매출 500억ㆍ이찬원 메뉴만 1500만 돌파

입력 2024-02-06 08:53 수정 2024-02-06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콘텐츠 커머스’ 효과… 올해도 편의점 단독 제휴 이어가

▲고객이 GS25가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고객이 GS25가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2년 5월부터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과 손잡고 출시한 우승 메뉴 31종의 누적 매출이 지난 1월 말 기준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출연자들의 경연을 통해 우승 메뉴를 내놓는 프로그램 특성 상 단기간 많은 상품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1년 8개월(20개월)만에 쌓아 올린 매출 성과다. GS25는 월 별 1개~2개가량의 신 메뉴를 출시했으며, 편스토랑 상품으로만 달마다 25억 원 규모의 매출을 이끌어 냈다.

출시 메뉴 중 ‘찬또떡갈비치즈버거’ 등 이찬원 출연자의 우승 메뉴 7종은 누적 1500만 개가량 팔리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시리즈로 등극했다. 류수영 출연자의 ‘어남선생명란제육김밥’, 이상엽 출연자의 ‘깻잎페스토순대국밥’ 2종은 올해 1월 기준, 31종의 편스토랑 상품 중 나란히 매출 상위 2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GS25는 편스토랑과의 편의점 단독 제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직접적인 매출 효과 외에도 화제성,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간접 효과 또한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GS25는 콘텐츠 커머스와 결합한 편의점 먹거리가 고객 경험 창출과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 5일 KBS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GS25는 기존 월 단위로 각각 진행됐던 편스토랑 상품 출시 주제를 ‘모두의 한끼’라는 연간 콘셉트로 확장하는 변화도 모색한다. 10대~30대 고객 중심의 소비를 넘어 40대 이상의 고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적 방침으로 모두의 한끼 상세 콘셉트는 4월 편스토랑 방송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0,000
    • +0.02%
    • 이더리움
    • 4,737,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15%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2,700
    • +2.01%
    • 에이다
    • 668
    • +1.37%
    • 이오스
    • 1,153
    • -1.2%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54%
    • 체인링크
    • 20,180
    • +0.05%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